아이가 매직북을 가지고 싶어해서 주문을 했어요.
오늘 배송을 받았는데 책 차제에 대해서 뭐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배송 상태가 엉망이네요.
일단 책 보다 사이즈가 작은 상자에 책이 담겨 있어서 책을 펼쳐보는 부분이 접혀서 박스에 들어있었는데
비 오는날 배송이 되다보니 박스가 젖어서 책장이 많이 젖었어요.
책을 펼쳐보이면서 마술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책장이 구겨져 있으니 생각처럼 잘 펼쳐지질 않아요.
작은 박스에 책을 구겨 넣어주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비 오느날이니 만큼 비닐로 한번쯤 책을 포장해서
배송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마술 도구 구매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 작은 상품이라고 성의 없이 보내주는 사이트에서는 두번다시 구매하지 못할 것 같아요.
물건을 파는 사람의 작은 정성이 .. 두번째 구매를 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아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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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티앤
작성일 2011-07-04 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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