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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홍종범(ip:115.94.74.196)

작성일 2010-11-06 10:54:55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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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먼저 이렇게 염치없이 부탁의 글을 드리게된 점 죄송합니다.

라오스라는 빈곤국가의 한 마을 초등학교와 보육원으로 저희 봉사팀 20명 정도가 갈 예정인데요..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무언갈 부여주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준비 단계에서 열정으로만 되는것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이 저희 생각보다 컸습니다. 저희의 재정으로는 그곳의 아이들 전부에게 무언갈 나눠줄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소수에게만 줄 수도 없다는 견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준다는것 보다는 보여줌으로써 평생토록 아이들에 가슴 속에 남을 기억을 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단 하나라도 제대로 보여주고 싶고 또렷하게 기억 속에 남겨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단한 마법 도구라든지 소품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어려운 글을 드립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도구라든지 아니면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도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렇게 글자 몇자로 제 마음을 표현해서 부탁드린다는 자체가 경우에 어긋난 점이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않고 먼저 이렇게 글로 부탁드리는 것을 너그롭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하나의 소품이라도 후원해 주신다면 라오스 오지의 아이들에게 정말 평생토록 남을 기억을 남겨주고 오겠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허황된 꿈을 심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요즘에는 많이 듭니다. 하지만 국토 사방이 다른 국가들에 둘러쌓여 평생동안 바다를 못 보아서 바다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는 라오스 어머니 아버지들의 서러움을 순수한 아이들에게까지는 물려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깊은 눈망울과 널리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가 깊고 넓은 바다와도 같다는것을요.

 

제가 어릴때 서커스를 본 기억이 아직도 또렷합니다.

꿈을 꾸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라며

이렇게 죄송한 글을 올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저희의 진심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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